안양천 대나무 숲길 잦은 가을비에 우중충한 날씨가 많은 가을 날들에 몸도 마음도 함께 꿀꿀한데 주말 아파트 앞 마당의 느티나무 단풍이 곱다. 오전 반짝 햇빛이 나고 홀탱님 오랫만에 자전거 나들이 하자며 어디로 가고 싶으냐고~ㅎ 맘 같아서야 하늘이라도 날고 싶지만 여의치 못한 이내 몸에 생각 해 낸.. 자전거타기 2016.11.09
7개월만에 자전거타기(강변역~왕숙천타고 퇴계원~강변역) 구리시와 암사동을 잇는 구리암사대교의 멋진 풍경. 오랫만의 라이딩 지난 2월을 마지막으로 무릎과 여러가지 소소한 내과적 질환들로 통증과 함께 의기소침한 시간들이 이제는 일상이 되다보니 오히려 마음이 누그러지는것 같다.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운동을 하자. 꾸준히 걷.. 자전거타기 2016.09.26
행주대교 나갔다가~ 2016년1월5일 새해 첫 라이딩으로 행주대교나 쌈박하게 다녀오자며 나선길 한강에서 낚시하시는 아저씨들 낚싯대를 드리워놓고 다리밑 양지바른 곳에 앉아있다가 입질이 시작되자 단거리 마라톤을 한다. 자전거를 멈추고 여지껏 한강을 나왔어도 낚싯대 들어올리는 것을 못 봤던 우리는 .. 자전거타기 2016.01.07
크리스마스 한강라이딩 크리스마스 이브 날은 하루종일 스모그로 답답하더니 크리스마스 날은 날씨 화창하다. 금요일 성탄절을 시작으로 3일 연휴가 시작되었는데 집에만 있기엔 너무 좋은 날씨 옷을 껴입고 묶어 놓은 자전거를 풀었다. 행주대교 건너 행주산성아래 국숫집에서 국수나 먹고 성산대교 건너 돌.. 자전거타기 2015.12.28
주말 굴포천 라이딩(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가로등도 졸고 있는 주말 새벽은 어김없이 밝아오고 날씨 화창하다. 오늘은 굴포천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니 어디로 가자고? 굴포천. 굴포천이라면 금기의 천 아닌가?ㅎㅎ 근디 맛난 고등어구이 정식을 먹으려면 굴포천으로 들어가야 된다는디? 그래서 들어간 굴포천 역시 아직은 일부러.. 자전거타기 2015.12.18
아라뱃길 라이딩 주말이면 궂던 날씨가 청명하게 개인 주말 어디를 나갈까 해서 복잡한 한강을 피해 날씨도 쌀쌀한데 아라뱃길 옹심이 굴떡국이나 먹으러 갑시다? 흔쾌히 응하는 홀탱님과 아라뱃길 라이딩. 날씨가 쌀쌀해진 관계로 라이딩 나오는 사람들이 거의 반쯤은 줄어들어 라이딩 즐기기에 더없이.. 자전거타기 2015.12.06
자전거타기 안양천을 거슬러 학의천으로 들어갔다가 청계사입구에서 되돌아 나왔다. 모처럼 맑은 하늘을 내보이는 주말 친정 동생들은 친정으로 김장하러가고 우리는 자전거타고 늦 가을 즐기기. 우주선이 사뿐이 내려앉은듯 고척스카이돔 구장 안양천 자전거길엔 이렇게 포토존까지 생겼다.ㅎ 지.. 자전거타기 2015.11.23
오랫만의 라이딩 만 3개월만의 라이딩에 눈 앞이 어리버리~ㅎ 7월말 한여름 아리딩을 마치고 잇몸병에 치과를 찾았다가 장고의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제 자리를 찾은듯 시간은 세월은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길들여지게 하는 힘이 있다. 오른손이 없으면 왼손으로 살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 수있도록..... 자전거타기 2015.11.02
가는 날이 장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후텁한 날씨 이런 날은 이열치열이라고 열심히 일을 하던지 운동을 하던지 무슨 일엔가 몰두하는것이 최고의 피서다. 이왕에 땀을 흘릴 것이면 상쾌하게 흘려보자고 나선 길 하루 비가 내리고 습도가 올라 후텁하기만 한 날에 흑천의 물소리길 따.. 자전거타기 2015.07.30
옥천 향수 백리길 라이딩 옥천의 향수백리길(56km) 라이딩을 다녀왔다. 홀탱님의 여름방학이 되고 이차저차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방학맞은 홀탱님은 홀탱님대로 바쁘고 두레미는 그득한 집안에 풍덩풍덩 넘실대는 무더위와 티나지 않는 부산함으로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몽롱하다. 아침 늦잠을 자는 만큼 하루는.. 자전거타기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