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도 졸고 있는 주말
새벽은 어김없이 밝아오고
날씨 화창하다.
오늘은 굴포천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니 어디로 가자고?
굴포천.
굴포천이라면 금기의 천 아닌가?ㅎㅎ
근디 맛난 고등어구이 정식을 먹으려면
굴포천으로 들어가야 된다는디?
그래서 들어간 굴포천
역시 아직은 일부러 찾아가고 싶은
맘이 들지 않을 만큼 열악했는데
그나마 겨울이어서 악취가 덜한 편인것 같다.
굴포천을 거슬러 찾아간 용정
음식마을의 고등어구이 정식은
값대비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깔끔하고 손맛좋은 주방장 남편과
싹싹하고 친절한 아내가 꾸려가는 홀은
아기자기 아담하고 깔끔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
오후 하늘 풍경이 아름다웠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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