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한 해의 끝날.
계속되는 한파에 동네 고삿이 조용하다.
며칠째 쨍하던 하늘이 오늘은 포근하게 구름 장막을 드리웠다.
세밑 한파에 마음만이라도 따듯하게 한해 마무리 잘 하라는 하늘의 기원인가보다.
오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