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싱싱한 이파리를 피워주는 파키라 올해도 어김없이 훌륭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한복가게앞에 한복색깔처럼 이쁜꽃이 잘 어울려서 분위기를 살려준다.
가게앞 마대자루에 심어진 우엉이 꽃을 피우고 씨앗이 영글어가는데
해바라기 씨처럼 영글은 우엉씨앗을 때를 놓쳐 찍지 못했다.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지면서 진딧물이 생겨 서둘러 우엉대를 꺾어버렸단다.
아이고 아쉬워라~ 내일쯤 카메라를 가져갈까 했더니 우엉대 정리를 하고계신 아주머니
한발 늦었수다. 아저씨들도 많이 찍어갔는데........ㅠㅠ
동네 교회마당의 이름모르는 나무는 많이 회생하여 올해 이렇게 꽃을 피웠다.
아파트 화단에 핀 메꽃이 정다웁고
올해도 그늘에서 고운 자태를 뽑내는 꽃댕강.
소나기 그치고 난 후 물기머금은 향나무 잎이 볼 수록 신비롭다.
태풍 너구리의 소식을 알리는 구름일지 아침하늘의 구름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지난 일요일(7월 6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
음식점 마당에 핀 접시꽃.
태풍 너구리의 진로는 일본으로 향하여 별 영향없이 조용하게 지나갔다.
태풍 지나간 아침 하늘에 구름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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