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궁남지

 

고향친구 딸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고향친구들과 돌아본 가을 궁남지.

국화꽃 향기로 그윽하다.

일주일 축제가 끝나고도 오래가는 가을 국화꽃이 하도 아까워 일주일 기간을

연장하여 마지막날이라는데 아직도 국화는 아름답다.

갖가지 조형물로 장식을하고 석부작과 목부작 분재로 키워 꽃을 피워낸

작품들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던지 하나 들어오고 싶었다.

여름 연꽃밭도 이쁘지만 가을의 국화향기 그윽한 궁남지도 참 볼만했다.

가을 부소산의 단풍도 보고 가자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버스에 올랐다.

 

 

 

 

 

 

 

 

 

 

 

 

 

 

 

 

 

 

 

 

 

 

 

 

 

 

 

 

 

 

 

 

 

 

 

 

 

 

부여 로터리에 세워진 백제시대 금동 대 향로 조형물.

버스를타고 부여를 빠져나오면서 차창밖으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