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 45분쯤 서해상에서 해군 초계함정인 천안함이 침물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1200톤급 함정으로 승선 군인 104명중에 58명구조, 46명이 실종된 상태다.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해 징집된 병사와 나라 지키는것을 직업으로 택한
국군장병들 그들의 노고가 있음에 국민의 안위가 보장되는데 그들의
사고 소식은 온 국민의 슬픔이다.
가족의 가슴이 미어지는 것 뿐 아니라 국방의무를 지니고 태어나는 대한 민국
국민 모두가 직간접으로 겪어야 하는 큰 슬픔이며 근무의 특성상 직업
군인들의 숙련된 훈련병들의 사고는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될것이다.
어제 저녘부터 오늘 하루종일 뉴스속보를 보며 가족들의 오열에 끝내 펑펑
눈물을 쏟고 말았다.
그들의 영혼과 가족들의 슬픔을 무슨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참으로 가슴 미어지게 슬픈 일이다.
꽃다운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