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국방의무를 충실히 마치고 제대를 하였다.
2년전 한여름 중복 더위에 102보충대에서 입영식을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멈추지 않고 흘러 제대 하는날이 왔다.
멈추지 않는세월은 또 흘러 흘러 가겠지.
잠시 쉴 수는 있어도 세월을 멈출 수는 없는 일
앞으로 어떻게 무엇으로 살 것인가.
뜻한대로 다 이루어 살 수는 없겠지만
염원하는 일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마음은 기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내 마음또한 연민으로 이성이 흐리지 않기를 바라며
아들의 꿈과 미래가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
국방의무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따듯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