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토마토코너를 가면 스테비아토마토라고 모양과 착색이 일반 방울토마토와는 조금 다른데 값이 비싸다.
대체 스테비아가 뭣이길래? 무슨 맛이길래?
궁금증에 고개만 갸웃거리다가 한팩 집어 왔다.
적은 양에 값도 비싸지.
스테비아라는 이름도 붙었지.
색깔도 내가좋아하는 붉음과 초록의 중간단계인 대저토마토를 연상케 하지.
꼭지따고 씻어건져 놓고 물기도 다 빠지기전에 한알 입에 넣고 톡! 터트렸더니
아니 이건 대체 무슨일?
터져나온 과즙의 맛이 사카린맛이다.
사카린물을 주어 키웠나?
어떻게 이런 단맛이 나지?
순한 설탕맛에 익숙해진 입맛에 영 낯설기만 하다.ㅠ
토마토는 역시 혀가 알싸하게 에린맛과 새콤하고 시원한 채소의 맛이 나야 제맛이지.
우리부부
과채류인 토마토가 달면 토마토가 아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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