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30년전 오늘

두레미 2017. 11. 12. 12:42

 

 

 

 

 

 

 

 

 

평생을 잊지 못할 기쁨과 두려움으로

 

꼭 30년전 오늘

오랜 진통끝에 4.25kg 우량아 출산!

우여곡절끝에 기적처럼 우리에게 와준

첫아들은 기쁨이면서 두려움이기도 했다.

간절했던 염원만큼 크게 느껴졌던 책임감에.

산다는것은 간절한 소망이며 그 소망을 위해

주어진 일상은 책임이며 의무라는것과 견뎌

내야만 된다는것을 깨달아 가는것.

아들의 앞길이 순탄하기를 소망한다.

우리가 눈을 감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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