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높고 깊은데
뭉게구름까지 두둥실~
구름 타고 유람이나 떠났으면 좋겠네.ㅎ
어제 마트에가니 울긋불긋 햇 과실들과
가을 채마들.
수북수북 쌓아놓은 더덕이며 도라지 싱싱한
부로컬리 보랏빛 고구마와 알토란...
수북하게 담아 포장한 알토란 한팩에 5,000원
두팩을 담아왔다.
덤덤하고 담백한 일생을 저장하고 가을 빛에
맛을 담았을 햇 토란으로 파근파근 가을을
맛봐야지.
알토랑같은 가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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