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팔월 한여름 산책

두레미 2016. 8. 5. 11:44

 

 

 

 

뜨거운 태양을 입에 문 용의 입속같은 팔월.

팔월 한낮의 열기는 일년 중 절정에 이른다.

잠간 잠간 입에 물었다 토해내어 열기를 식혀 주는듯 구름으로

가리워진 태양의 모습을 보며 눈을 크게 뜨고 하늘을 올려다 본다.

그 빛의 조화에 노닐다간 자리. 그 흔적들 바람과 구름과 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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