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남편의 마지막 방학

두레미 2019. 1. 20. 14:54

 

 

 

 

 

 

 

 

 

 

 

마지막 방학을 맞은 남편은 생의 전환기에 남은 미래를 준비 하느라 바쁘다.

앞으로 집밥에 삼식이를 선언한 남편의 삼시세끼에 나도 덩달아 바쁘다. ㅎ

하늘은 파랗고 밤새 내린 눈발은 분가루가되어 천의 얼음에 곱게 분칠을 해 놓았다.

고운 이마에 흘러 내린 머리카락 처럼 뽀얀 얼음판에 드리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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