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詩) 모음 방

이젠 걱정하지 말아요.

두레미 2018. 9. 22. 12:03

 

고향마을 아주머니께서

한글을 배우시고 쓰셨답니다.

 

 

부여한글학교 백소흠 할머니, 전국 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8.09.13  10:19:39

 

- 작품 `이젠 걱정하지 말아요` 대국민 투표서 가장 많은 표 받아 수상

 

▲ 작품 `이젠 걱정하지 말아요` 대국민 투표서 가장 많은 표 받아 수상[CBN기독교TV] 부여군은 지난 1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8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부여한글학교 백소흠 할머니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습자 참여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문해교육 595개 기관, 1만1832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최종 대국민투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작품 `이젠 걱정하지 말아요`는 백소흠 할머니가 암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보살펴준 남편에 대한 사랑이 담긴 시다.

 

남편의 사랑으로 암을 극복했지만 그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며 임종을 앞두고 할머니에게 남긴 말을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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