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해보다 소금량을 조금 더 넣었더니 깨끗하게 우러났다.
아니면 여늬 해보다 쌀쌀했던 날씨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조금 싱거운듯 장꽃이 피어야 달큼할것 같은데?
올해 깔끔하다.
그래도 구수한 냄새와 맛 좋다.
부재료들을 걷어내고 흠뻑 불은 메주를 건져내고 준비해놓은
메주가루 2킬로를 섞어 간장을 넉넉히 붓고 잘 으깨어 담고 간장은
팔팔끓여 부었다.
올해 장담그기 완성~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된장과 김치.
우리집 밥상에 된장과 김치 두부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여~ㅎ
된장이 없다면 우째 반찬을 대용해 먹을지 암만 생각해도 대안이 안떠오른다.
오늘저녁에도 된장국물에 얼갈이 우거지와 무에 쇠고기를 조금 넣고
삼삼하게 국을 끓여야겠다.
두부도 넣고.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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