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눈이 부신날에도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에도
소나기 그친 적막한 오후에도
낙엽 지는 오솔길에서도
변함이 없는 이야기.
아름다움으로
쓸쓸함으로
끝이없는 그리움으로
한없는 아쉬움으로
언제나 변함이 없는 이야기
아름다운 추억으로
더욱 또렷해지는 기억으로도
아련해지는
변함이 없는 이야기.
'물처럼 바람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흔이 마흔에게 (0) | 2007.05.23 |
---|---|
말이란? (0) | 2007.05.09 |
용서못할 일이란 없다. (0) | 2007.03.15 |
누구나 하루를 산다. (0) | 2007.03.07 |
이제는 (0) | 2007.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