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
김 성 호
언제나 내가슴 태우고
언제나 그리움이었던
그대와 마지막 시간에
나의 마음은 떨리고 있네.
사랑은 허무한 거라고
당신은 눈을 감았지만
그 모습 쳐다 볼 수 없어
얼굴을 돌려 외면하였네.
저녘 노을에 당신을 남기고
뒤돌아서는 나의 모습 보면서
언제까지 당신을 원망할거야.
나도 그 마음 다 알고있어.
하지만 돌이킬 순 없어
언젠가 느끼게 되겠지.
당신을 사랑은 했지만
이해 할 수는 없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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