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한강 선유도공원 산책

두레미 2022. 7. 21. 21:10



안양천을 산책하며 안양천입구까지 내려가면 되돌아오기 힘들어 안양천 입구정류장에서 버스타고 돌아오기.
버스를 타고 돌아오며 선유도공원입구 정류장을 거쳐간다.
오잉?
선유도공원을 버스 한번타고 갈수 있는거네?
날 선선해 지면 한번 갑시다. 했는데 날마다 같은 코스를 바꾸어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이참에 선유도를 가 봅시다.

동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선유도 공원입구에 내리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바로 선유도공원과 연결된다.
오호!

자전거를타고 양화대교를 건너며 봄가을로 드나들던 선유도공원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영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확 사라졌다.
전철로도 2호선을 타고 당산역에 내려 양화대교를 올라 들어갈 수 있다.
야호!

버스타고 가서 전철로 돌아오기.

[ ==한강선유도 공원 소개==

“폐정수장에서 친환경생태공원으로”
한강 중심부에 자리한 작은 봉우리섬 선유도는 예로부터 빼어난 풍광을 지닌 곳으로 예술가와 묵객시인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선유봉의 옛 모습은 사라졌고,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4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친환경생태공원으로 재생되었습니다.

한강선유도공원 홈페이지에서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