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너는 아니?
두레미
2019. 5. 13. 14:43
하루해가 뉘엇뉘엇 스러져갈 때면 마음이 한없이 스산 해 진다.
이유없는 아쉬움과 서러움과 끝을 알 수없는 허전함에 허공을 맴 맴.ㅎㅎ
음식 쓰레기 버리러 내려 왔다가 도림천으로 무작정 내려가 걷는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ㅋ
가끔 나는 도대체 왜 이유도 기간도 모른채 이세상에 보내진걸까?
어이! 왜가리야 너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