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불나방같은~ 두레미 2018. 10. 31. 13:30 햇볕이 너무좋아 그냥 보내기 아까운 날들. 오후 산책길에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해를 감싸 안은 구름이 석양빛에 물들고 김포공항으로 내려가는 여객기가 고도를 낮추며 하향하는 모습이 꼭 불빛에 날아드는 불나방 같다. 우리네 삶이 불나방과 같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