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참 다행이다.

두레미 2018. 10. 8. 11:16

 

 

 

 

 

 

 

다행이다!

어제 무섭게 치솟던 유류 저장고의 불길이 밤늦게까지 계속되어서 걱정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내어다보니 부드러운 깃털구름을 수놓은 아름다운 하늘이다.

 

어제 뉴스를 보니 옆 저장고와의 거리가 겨우 50m 자꾸만 높아지는 재난경보에 빼곡한 소방차들과 바쁘게 움직이는 소방헬기에 긴장감과 급박함이 느껴졌었는데~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