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바람처럼

가을 비늘을 줍다

두레미 2018. 11. 26. 23:23

 

 

 

 

 

 

 

 

가을의 비늘 낙엽을 주웠다.

오색 찬란하던 광채는 사라지고 개수대 바닥에 튕겨나가 널브러진 생선의 비늘같은 낙엽을 살피다가 몇장을 주워 왔다.

아직은 볼만 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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